2025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오는 5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됩니다.
자연과 도시의 조화를 주제로, 국내외 정원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선보이는 이번 박람회는
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, 정원 문화의 대중화와 환경적 가치 확산을 목표로 합니다.
정원의 예술이 펼쳐지는 공간, 보라매공원의 변신
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보라매공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
국내외 70여 개 이상의 정원 작품이 조성되는 정원 예술의 전시장으로 재탄생합니다.
평소 산책로와 운동 공간으로 활용되던 이곳이 자연과 디자인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변모하면서
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시각적·감성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.
'정원'이란 무엇인가? 생활 속 정원의 다양한 의미
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회가 아닌,
정원을 생활 속 자연을 담는 공간으로 재해석하는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.
정원은 더 이상 부유층의 사치가 아닌, 누구나 일상에서 향유할 수 있는 자연의 한 형태입니다.
도시농업, 미세먼지 저감, 치유 정원, 커뮤니티 가든 등 다양한 주제가 함께 소개됩니다.
시간별 추천 동선과 방문 포인트
구간 주요 볼거리 추천 시간대
입구~중앙광장 | 세계 정원 전시작품 | 오전 10시~12시 |
동측 산책로 | 시민참여 테마정원 | 오후 1시~3시 |
중앙무대 주변 | 문화 공연, 포토존 | 오후 4시~6시 |
시간대별로 구성된 동선을 따라 이동하면 혼잡을 피하고 작품을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.
시민 참여형 정원도 눈길, 누구나 정원사가 되는 시간
서울시는 올해 박람회에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확대합니다.
정원 만들기 워크숍, 어린이 생태 체험, 지역 공동체 텃밭 조성 프로그램 등
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이 마련되어 있어,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예상됩니다.
해외 정원 디자이너 초청작도 대거 전시
영국, 프랑스, 일본, 네덜란드 등 세계적인 정원 강국의 작가들도 참여합니다.
그들의 독창적인 정원 작품은 자연을 해석하는 다양한 시각을 보여주며,
국제적인 정원문화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중요 전시 구간입니다.
박람회 특별 이벤트 및 공연 일정
주말과 공휴일마다 박람회장 내 중앙무대에서는
정원 콘서트, 플라워 퍼레이드, 전통 음악 공연 등이 열릴 예정입니다.
방문 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연 일정을 확인하면 더욱 알찬 관람이 가능합니다.
관람 팁: 위치, 주차, 대중교통 안내
항목 내용
위치 | 서울 보라매공원 (영등포구 신길동) |
운영 시간 | 오전 10시 ~ 오후 8시 |
입장료 | 무료 |
주차 정보 |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권장 |
대중교통 접근 |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 도보 5분 거리 |
혼잡 시간대를 피하기 위해 평일 오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.
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실현하는 도시형 박람회
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
"자연과 도시가 공존할 수 있는 방법"에 대한 해답을 제시합니다.
정원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, 도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안들이
박람회 전시 및 프로그램 곳곳에 녹아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