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한항공 마일리지 45,000, 국내(서울-부산) vs 해외 어디에 쓰면 더 이득일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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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월 성수기, 3인 가족 여행에 대한항공 마일리지 어떻게 쓰는 게 더 유리할까요?

8월 성수기 시즌, 항공권 가격은 급등하고 숙소도 빠르게 마감되는 만큼 마일리지를 똑똑하게 활용하는 것이 예산 절감의 핵심입니다. 특히 3인 가족 기준으로 대한항공 마일리지 45,000점을 어떻게 쓰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지, 국내 서울-부산 노선과 해외 단거리 여행을 비교 분석해 드립니다.

국내선 마일리지 사용: 3인 가족 왕복이 가능한 유일한 루트

대한항공 국내선 마일리지 차감 기준은 일반석 왕복 1인당 10,000마일입니다.
서울-부산 구간은 약 1시간 비행이며, 성수기에도 잔여 좌석만 있다면 마일리지로 충분히 발권 가능합니다.
총 3인 왕복 = 10,000 x 3 = 30,000마일로 가능하고, 남은 15,000마일은 차후 단거리 구간에 쓸 수 있어
실용성과 효율이 높습니다.


해외 단거리 노선: 편도 기준 마일리지 15,000~25,000 필요

대한항공 마일리지로 갈 수 있는 대표적인 단거리 해외노선은 도쿄, 오사카, 타이베이, 블라디보스토크 등이 있습니다.
성수기에는 마일리지 차감이 일반 대비 50%까지 증가할 수 있어, 왕복 1인 기준 최소 25,000~30,000마일이 필요합니다.
따라서 3인 기준이면 최소 75,000마일 이상 필요해 45,000으로는 해외 왕복 발권이 불가능합니다.


마일리지 가성비 비교 표

항목 국내선 (서울-부산) 해외 단거리 (예: 도쿄)

왕복 마일리지(1인) 10,000 약 25,000~30,000
총 마일리지(3인) 30,000 75,000~90,000 이상
45,000 활용도 3인 왕복 가능 편도 1~2인 수준 가능

항공권 현금가 비교: 실제 항공권 가격은?

성수기 기준으로 서울-부산 노선은 1인 왕복 150,000원 이상,
도쿄 왕복은 약 500,000~600,000원 수준입니다.
이를 마일리지로 환산하면 국내선 사용 시 1마일당 약 5원 이상의 가치를 얻을 수 있고,
해외선은 충분한 마일리지가 확보되지 않아 애매한 가치에 머무르게 됩니다.


마일리지 아끼는 팁: 성수기에도 좌석 확보하려면?

  1. 출발 361일 전부터 예약 가능하니 미리 확보
  2. 월, 화, 수 출발이 유리
  3. 모바일 앱 대신 PC에서 좌석 여유 확인
  4. 예약 취소로 생긴 좌석도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 필요

대안: 15,000마일 남기는 전략으로 추가 국내선 또는 좌석 업그레이드

남은 15,000마일로는
1인 국내선 왕복 한 번 추가 가능 (가족 단독 여행 시 사용)
또는 국제선 이코노미→프레스티지 업그레이드용으로 적립해두는 것도 가능성이 있습니다.


결론: 3인 가족 기준, 8월 성수기에는 국내선 활용이 압도적으로 효율적

현재 보유한 45,000마일로는 해외여행 발권이 사실상 불가능하므로
서울-부산 왕복 3인 발권 후 남은 15,000마일을 다음 여행에 활용하는 것이
가성비와 실속 모두 잡는 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.
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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